제396차 북한산(숨은벽능선) 정기산행 결과보고

재경망월산악회 선,후배님!

 

북한산 숨은벽능선 잘 다녀왔습니다.

 

 불광역 4번 출구에 7시30분경 도착하니,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잠시 후부터 빗방울이 굵어지더니, 계속하여 비가 내렸습니다.

순간, 오늘 등산 코스에 바위가 많은데 안전을 위하여 등산 취소를 고민하였으나, 8시 조금 지나니 북쪽 하늘이 밝아지는게 보였습니다.

비가 곧 그칠 것으로 생각하고 산행을 강행하였습니다.

집합 장소를 불광역 2번 출구 => 불광역 4번 출구로 변경하여, 혹시나 불광역 2번 출구에서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가보니 아니나 다르까 몇 분이 계셨습니다.

8시30분경 34번 버스를 타고 효자2통에 8시50분경 하차하여, 먼저 도착하신 일부 선배님들과 합류 하였습니다.

밤골공원지킴터에서 잠시 개인정비를 마치고, 9시경 밤골공원에서 백운대까지 4.1키로라는 이정표를 확인 후 12명이 출발하였습니다.

1시간정도 산길을 오르니 우측으로 원효봉과 염초봉, 정면에는 백운대, 인수봉, 반대쪽에서 보면 인수봉에 가려서 잘 안보이는 숨은벽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북한산의 뒷태는 가히 일품이었습니다.

 절경을 뒤로하고 1시간정도 가파른 돌계단을 지나니 바위와 바위 사이의 좁은 길을 지나니 좌측에 인수봉 1시방향에 만경대, 3시방향에 백운대가 나타났습니다.

 등산객이 너무 많아서 백운대 먼 발취에서 보고 위문을 지나 대동문쪽으로 하산을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서부터 30분 후에 북한산대피소에 약1시경 도착하여 각자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1시30분경 하산을 시작하여 중흥사, 중성문, 대서문을 지나 2시30분경 북한산안내소에 도착하였습니다.

뒷풀이를 하려고 하였으나, 일부 선배님들의 이후 일정이 있어서 다음을 기약하며 모든 일정을 잘 마쳤습니다.

비가 와서 길이 미끄러웠지만 무사히 산행을 마쳐 다행이었습니다.

 다음 산행은

11월4일(토) 오서산(충남 보령) 정기산행

 

아래와 같이 금번 산행 결과를 올리오니 참조하시고, 수정할 사항이 있으시면 총무(63김형주, 010-4262-6244)한테 연락 부탁드립니다.

 

 

■ 산행 결과 보고 ■

1. 참석인원 : 총12명

47회 최순철

49회 김채홍, 박재훈

51회 이준흥, 노송근, 박증규, 오재욱, 한신원

52회 박정구
53회 김형태

60회 안경민
63회 김형주

재경망월산악회 집행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