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듯 7명이 모였다.

도착 순서대로, 요즘 일이 없는 최석락부장님, 안양에서 온 김지헌팀장님, 차가 막혀 좀 늦은 문호민회장님, 바쁜 중에도 참석해 주신 김우정판사님, 가장 멀리서 온 이석희연구소장님, 글구 김명준소장님, 글구 나, 이렇게 7명이 삽겹살과 막걸리 한 잔을 했다.

동규는 올려고 했는데 아마도 빠져나오기 힘든 자리에 있은 것 같구,

정민이는 몇 명 왔는지 확인 차 전화가 왔구,

병익이는 선약땜에 못 왔지만 아쉬웠는지 전화가 왔구,

영호와 태열이는 아마도 접대가 있은 것 같구,

정균이는 술이 떡이 되어 전화가 왔구,  - - -

암튼 늘 보는 목동 스크린골프 맴버외에 반가운 친구들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

2차는 사당동 스크린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역시 석희가 다 빨았다, 호민이 만세 부르고.

다음 모임은 9월 초에 등산가기로 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청계산이나 관악산으로 갈 듯 한데 많이 많이 참석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