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탓에 모임후기를 인자 올리게 됨을 양해해 주삼

후배중 새로 나온 아! 이름이 정성훈(63회)이라 카던데 맞는가

몰것네.암튼 방가방가.*^^*

심심이 회장님은 원채 바쁘다 봉께 밥만묵고 토시고, 밥값은 내고

갔나 했더만 졸업후 처음 보는 내 귀여븐 동숭(52회, 임인규)이 계산한

모양이네. 동숭아 우쨌거나 넘 잘묵었다. 2차는 내가 샀는 데, 3차는

선욱이 성님이 쏘고(성님 넘 무리한 거 아인가 몰라)

술에 째린 탓에 집에 4시 도착해서 마뇰 잔소리 듣는둥 마는둥 디비져

자고 11시 출근해서 점심때부터 맨정신 차릴라고 당구장에서 3쿠션으로

좀 오래 놀았더니 그 다음날은 맨정신이 되더이다. 제헌/현우 이 2넘은

담날 퇴근길에 3쿠션 치러 오라캤더만 젊은 넘들이 땡땡이를 까뿌네.

담에는 아예 2차부터 당구장에서 봄세.

그라고 이상회(49회) 성님 엄청 반가웠심다. 30년만에 처음 보는 관계로

긴가민가 하더만 자꾸 봉께 아~하 옛날 생각납디다. 담에는 자주 오이소.

밥도 몬 묵고 2차에 나타나 준 근창(52회), 호성(59회) 후배들 덕분에

술맛도 좋았고, 마이크 빨도 잘 받았지 않나 시프네....

독타라서 여기까지만.(댓글 좀 마이 달아들 보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