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다녀 왔고요, 부산동문14명과 재경동문 10명(어부인3명 포함)이 모처름 금오산 정상에서 자리를 같이 하였습니다.(총 492명)
푸짐한 막걸리와 보쌈등으로 밀렸던 회포를 풀기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들은 눈으로 보아도 알만한 나이이니까?
기온 관계로 후덕끈한 날씨였지만 동기 모두 1명도 탈락없이 하산하였답니다. 기찬 것은 최영일 동기가 하산길에 3번 미끄러 졌는데
족장사 출신이여서 인지. 쪼그만 부상도 없었답니다. 또 기찬 것이 하나 더 있다면 정상 바로 밑 약산사의 절벽틈에서 나오는 약수 맛은 3년은 갈것같고, 위장이 한등급 높게 치료된 기분입니다. 시간이 나시는 분은 금오산은 가시지 말고 약산사 약수는 권하고 싶습니다. 동기 여러분의 산행에 동참을 권해드립니다.
참석자 : 황재기부부, 홍순영부부, 한원호부부, 최영일,정경두,김종록, 김문성 이상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