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에 임하는 선수는 21일 그대로.
전술은 4: 4: 2
투톱에 첫날 게임처럼 11번 정우인, 10번 최현태
허리에7번 장재우, 14번 진용, 21번 전재민, 23번 이성태
수비에 6번 유위문, 8번 정동화, 5번 추성호, 15번 강민우
수문장 18번 하대욱

경기 시작과 함께 맹렬한 공세로 상대 진영을 점령함.
조급함과 개인 욕심(개인 플레이)등으로 효과 반감.
특히 첫날 게임에서 수비를 본 21번 전재민 선수는 포지션
이동(우측허리)과 컨디션 난조로 자기 역활을 못함.
몸이 몹시 무겁게 보임. 우세한 경기내용이 찬스를 살리지 못한
관계로 백중세로 전개. 20분경 21번 전재민 선수 13번 1학년
방기현 선수로 교체. 아직 경험이 조금 부족한 듯 자신있는
플레이가 아쉬운 감이 있지만 장래성 있는 선수로 알려져 있슴.
25분경 투톱 포지션 변경.
10번, 11번 선수를 허리로 내리고 7번, 14번 선수를 탑에 포진.
이는 답답한 내용을 풀어 보려는 감독의 작전으로 생각됨.
30분경 상대 공격시 볼을 차단하러 나온 8번 정동화 선수가
볼을 뒤로 빠트림. 상대 공격진이 왼쪽에서 골문 오른쪽으로
패스한 볼을 슛으로 연결 득점.

35분경에 8번 수비수를  9번 성기환(3학년)으로 교체.
투톱에는 9번, 7번
허리에는 10번, 11번 14번, 23번
수비에는 13번, 5번, 6번, 15번으로
대대적인 포지션 변경. 이는 중앙수비수 교체로 인한
연속적인 위치 이동으로 생각됨.
위치이동으로 인해 선발투입된 선수중 수문장, 5번이외의
선수들은 교체또는 포지션 변경함.
이는 다양한 전술을 시험하는 의도가 아닌지 생각됨.
전반전은 0:1로 마침

후반은 전반 후반부에 변경한 포지션으로 임함.
계속된 공격에도 결정적인 찬스 포착을 못함.
전반적으로 양쪽 사이드에서 볼이 올라가지 못하는 현상과
문전에서 너무 세밀한 패스가 이어짐으로 도중에 차단되는
현상이 나타남.
그리고 약속된 세트 플레이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함.
후반6:4의 우세한 경기중에도 좀은 답답함을 느낌.
이어지는 공세중에 코너킥 상황에서 10번 최현태 주장선수의
킥이 골문 안으로 바로 골인.
이후 공방속에 1: 1로 마침. 승부차기에서 패함.
아쉬운 점은 전후반 심판의 미숙한 운영과 불리한 판정등으로
경기 운영에 상당한 애로가 발생한 경기였슴.

총평을 하자면  우세한 경기 운영중에
우리의 플레이를 펼치는데 좀 미흡함이 있다고 봄.
곧 동계훈련때의 활기찬 경기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봄.
특히 알로시오고와의 경기는 최근 몇년간 상당히 어려운
경기를 펼치고 잇슴.
이는 선수들에게 혹시 징크스가...
정신력으로 극복 가능하리라 봄.
마지막으로  앞선 게임에서도 지적된 사항으로
불필요한 행위로 경고를 받고 그로인해 퇴장을 당하는
14번 선수의 모습은 시정해야할 과제로 보임.

이번 대회는 베스트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여러
전술을 시험도 하는 경기라고 생각됨.
3월 제천의 대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합시다.
수고하는 선수단에게 격려의 박수를...

다음 경기는 내일 예정된 동명: 정보고 경기 결과에 따라
시간이 결정됨.  26일  11시에 오면 관계없이 4강전을 볼 수 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