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대명콘도에서의 밤은 참 짧아서(내가 일찍자버려서 그만...)아쉬웠는데 다음날 정말 스펙타클한 일요일을 보낸거 같아 아주 오래 기억에 남을 듯...

대명콘도 나와서간 고수동굴... 고수동굴 구경도 못하고 동철이 둘째 새롬이(세살짜리 멍멍이) 돌보느라 마라톤하고(정말로 개잡기 힘들더라::) 소백산 계곡물에 순식간에 막걸리 먹어치우고 그린농원가서 닭도리에 소주...주문진도착 바닷가 발담그고 꽁치회 먹고 불꽃놀이...후... 정말 하루만에 이런 많은 일을 해보긴 처음이 아닌가 한다. 올일년치 다 논거 같이 즐거운 하루였고 같이 함께한 친구들 새삼 너무 고마운 친구들이라 생각든다. 같이 못간 친구들은 다음에 꼭 같이 가보자

여하튼 내가 총무이니 결산을 올리도록할게(월요일 새벽에 중국출장 갔다 수요일 밤에 도착해서 결산이 좀 늦어 미안하고)

수입 _ 130만

          1. 회비 : 115만 (부부 10팀, 쏠로 3팀)

          2. 찬조 : 15만 (박도영총무, 이승호회장)

지출 _ 120만

          1. 돼지고기 20만(양념 목살 불고기_부산 동기회에서 가져오느라 고생)

          2.회 25만(시가 100만원 이상으로 추정_ 자연산 광어로만 준비)

             (동철이가 수고많이 해주어서 동기회를 대표해서 고맙다는 말 전한다)

          3.고수동굴 입장료 : 12만

          4. 이마트 : 28만

          5. 추가 부식 및 기타 : 8만

          6. 숙박비 : 27만

잔액 _ 10만원 _ 추후 동기회 모임에서 지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해준 서울 부산 동기들 모두 감사하고 찬조해준 집행부도 고맙다.

결산 끝~~

ps. 이번에도 대명콘도 저렴하게 지원해줄 뿐만아니라 동기들에게 선물까지 준비해준 유성율 교수에게 감사의 마음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