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buddy!!

더운 날씨인가 보다.재경 61기 사이트에 7월엔 아무 흔적이 없어

내 발자국을 살포시 찍고 갑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온 지가 다가 오는 25일이면 벌써 2년!

엊그제같은데 역시 세월은 유수같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합니다.

얼마전 부산의 동기들은 시한부인생을 살고 있는 62회후배동기와 백혈병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후배의 자재를 돕기 위한 일일 호프집을 방문...

빨리 자리를 비켜주는 것이 후배를 위하는 길이란 것에 대해 공감을 하고 그 유명한 108강의실(추억의 80년대 학사주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안주의 가격이 10년전 가격! 계란말이3000원,고갈비3,000원등 저렴한 안주와 욕쟁이 할매의   정감있는 욕이 추억속에 잠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잘 살제?  이번주 토욜과 일욜에 부산동기회는 울산 정자비치에 1박2일 야유회가 있을 예정입니다.서울 동기들도 무더운 여름날 잘 보내기를 바라면서.........

                         권해범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