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의 자락에서 비바의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

참석해 주신 많은 선후배님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작은 첫 모임을 시작으로 좀 더 자주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랍니다.

12월 3일 사당역에서 오후 7시에 모임이 있었습니다.
모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참석자 명단>---존칭을 생략합니다.

                          조광철
                          김재운
                          이상철
                          이기생
                          박영수
                          김종우
                          안병근
                          장순용
                          허세군
                          박경래
                          김홍범
                          이승희
                          배수균
                          신운식

총 14분이 참석하셨습니다.

다른 몇몇 식구들도 참석하고자 하였으나 사정이 생기는 관계로 못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모임내용>

신운식후배가 직업적 소질을 화끈히 발휘하여 회비수납에 조금도 차질이 없었음을 알려드리며 --- 운식아 수고 많았다.

한울생고기에서 1차를 하면서 반가운 첫 인사를 나누었고
2차는 @골뱅이집에서 맥주로 더욱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시간이 늦어져서 일찍 가실 분들은 먼저 가시고--안병그이는 이쯤에서 살살 맛이 가기 시작함---
3차도 호프집에서 마신 걸로 기억됩니다.

다른 분들도 잘 들어 가셨겠죠???

<회비 사용 내역>

총 14분이니깐 14 x 30,000 = \\420,000

1차비용 : \\286,000
2차비용 : 김재운 선배님께서 한방 쏘셨네요
3차비용 : 이에 질새라 장순용이가 깨끗하게 마무리---

현재 남은 회비는 \\134,000입니다.

다음 모임은 내년 봄쯤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연락처를 서로 나누신 분들끼리 작은 소모임으로 이어가는 것도 필요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다음 모임은 좀 더 체계적인 사전작업으로 좀 더 많은 선후배님들을 보는 자리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소록을 최대한 빨리 정리하여 자료실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은 한 해 잘 정리하시고 보람찬 연말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