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서모임에 처음 참석했던 67기 박정술입니다.

첫 참석이고 막내인데다 또 대부분 처음 뵙는 선배님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하거나 어색함은 별로 없었습니다. 어린 시절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다는 사실 하나가 이렇게 끈끈한 친근감을 주는가 새삼 놀랍습니다. 이런 좋은 관계가 생산적이고 건전하게 발전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선배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 모임 때 뵙겠습니다...

p.s.

오늘 제가 새 회사로 첫 출근한 날이라 명함이 없어 회사 소개를 구두로만 했었습니다. 여기 간단히 적어보면...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Zetex라는 반도체 제조사입니다. 저는 Zetex의 홍콩 법인으로 입사 했고, 한국에서 기술영업직으로 일하고 있으며, 내년쯤 한국지사 설립을 목표로 열심히 뛰려고 합니다. 제 연락처 : 011-976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