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복권의 감춰진 진실
한국 로또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로또 기본구입금이 2000원이라고 알고잇다..참고로 난 시카고에서 산다 시카고 지역 로또 구입금은 1달러이다... 이번 당첨금은 125밀리언달러 (약1400억) 뉴욕로또도 1달러이다...


각 도시마다 자체별 로또가 있다..당첨금도 우리나라 현재의 로또보다 훨씬많다.. 왜 우리나라는 2000원인가? 시카고에서 1불은 지하철이나 버스도 못탄다(대중교통비가 1불50전)..뉴욕도 그렇고.화폐의 기본단위이기 때문에 1불이다...근데 왜 2000원인가? 언제 우리나라 화폐 기본단위가 2천원이었나?


또 한가지 불만은 정부와 방송매체에서 마치 국민들이 로또때문에 정신을 못차리는것처럼 보도한다. 솔직히 몇십만원씩 구입하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하지만 아직처음인지라, 곧 자리잡혀가리라 본다..


내가 젤 짜증나는것은 우리나라 국민수준을 정부나 대중매체에서 아주 낮게평가한다는것이다. 내가살고있는 미국도 로또 당첨금액이 2000억이 넘어가더라도 뉴스나 신문등에서 언급조차 하지않는다. 난 내 주변의 외국친구들이나 동료들이 10불(약1만 2천원)이상 구입한 넘을 못봤다. 많이 구입해야 2불이나 3불어치.그것도 가끔재미로 하는넘들만...난 몇십만원씩 구매하게한 그런 사행풍조를 정부와 대중매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왜 먼저들 난리를 피워놓고 국민탓으로 돌리는지 짜증이 날 뿐이다. 세금을 더 떼어간다고 난리피는것도 참 웃음만 나올뿐이다.. 물론 미국의 경우도 세금을 떼어간다..단 어느정도의 기부금을 자선단체에 낼경우 세금감면을 해주는 제도가 있다.. 따라서 거의 타의적이지만. 이율적으로 기부금을 내면 약 85%이상을 가져가는 것으로 알고있다. 즉 당첨자가 사회로부터 보기에도 좋게 기부금을 내게하고 정부는 뒤에서 약속한듯이 세금감면이라는 해택을 준다.


근데 우리나라는 당첨자가 무슨 죄인인듯양 어떻게든지 나쁜쪽으로만 몰아가고있다. 가뜩이나 미국한테 꿀리고 살아서 짜증난데, 정부마저 마치 국민을 노름꾼취급하는게 참 짜증난다. 왜 조또의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는가? 어찌 정부의 한심한 작태가 한두가지겠냐마는 로또에 대한 재경부의 1등 제한금이나 세금추가 징수 방안에 대한 뉴스를 보고 또 다시 경악을 금치 못한다.


로또복권이 사행성을 유발하여 사회문제가 되었다고? 조또!! 사행심을 유발시킨 것은 너희들 정부다... 왜 너희가 사행심을 유발시키고 있는가 조목조목 따져주마!!


첫째, 조또 구매자금이 너무 많다. 일반복권은 500원이 기본이었고, 그것이 우리나라 정서였다. 아직도 대부분의 복권구입금액은 500원이다. 그런데 조또 구입금액은 2천원이다. 그것도 기본금액이 2천원이란 말이다.. 이 골통들아!! 슬립용지 봐라. 어디가 기본금액이 2천원이냐... 만원이지... 너희가 그렇게 기획하고 만든 것 아니냐? 사업성 유지를 위해서 말이지...너희들 회의록을 보니까 '천원이나 2천원이나 현실계수의 차이는 없기 때문'에 2천원으로 했다고? 미친넘들... 그 2천원이 1만원이 되는 거다.


그리고, 세계 어느 나라의 로또복권 기본구입비용을 봐라!! 이 미친넘들아... 대부분이 1달러다...1달러가 무슨 의미인지 아냐? 통용되는 자기들의 기본 화폐를 구입자금으로 하고 있는 거다. 이 머저리들아... 우리나라에 2천원짜리 화폐가 있냐? 그런데도 2천원으로 정한 것은 어떻게든 한 몫 볼려고 하는 너희들의 한탕주의 발상 아니냐? 그러면서 뭐? 국민들의 한탕주의 사행심이 어쩌구, 국민들의 냄비근성이 저쩌구 하며 시부렁거리냐? 너희들이 그렇게 유도했으면서 말이다. 이 씨바야!!


내 법률적 용어는 자세히 모르지만, '미필적 고의'라는 말이 있다. 씨바야!! 그 미필적 고의도 형사처벌 원인이 되는데, 너희가 하고 있는 것들이 바로 미필적 고의에 해당된다. 알고 있냐? 모른다고? 그럼 내가 헌법소원 한번 내볼까? 누가 이기나 정말 한번 해볼래?


정리하면, 너희들은 어떠한 예상이나 예측, 과학적 접근도 없이, 그저 어떻게 하면 국민들의 호주머니를 털까 하는 생각으로 조또구매단위를 2천원으로 만들었고, 뭐? 현실계수라고? 미친넘들, 그래서 국민들로 하여금 최소 만원을 내게끔 기획했다. 그리고 단위가 커지면서 국민들이 점점 조또에 참여하고, 그것을 전문용어로 수확체증의 법칙이라고 한다. 띨박들아, 사회문제가 되자 국민들한테 모든 책임을 전가시키고 있는 거다. 씨발넘덜..


둘째, 너희들 혹시, 국민은행을 비롯해 복권사업자한테 너무 많이 떼준다고 생각하지 않냐? 정말 인간적으로 말이다. 무슨 컨소시엄인가 뭔가 하는 사업자한테 19% 떼어준다며? 그리고 유통을 위해 복권유통업자한테 5.5% 떼준다며? 그리고 주관사 국민은행한테 수고비조로 2%를 추가로 떼준다며... 합치면 얼만줄 아냐? 26.5%다 씹새끼들아... 너네들 우리나라 일반 제조업체의 연간 영업이익이 얼만줄 아냐? 5%다. 5%!! 그런데 26.5%를 복권사업자를 포함한 똥파리들한테 떼준다고? 너희들 그것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냐? 정말로, 정말로 너희들이 국민을 눈꼽만큼이라도 생각한다면 세금은 겨우 23.5%(복권수익금 세금 빼고 말이다)가져가고, 똥파리들한테 26.5%씩이나 떼주면서 조또를 운영하는 것이 정말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냐?


똥파리들이 왜 그렇게 많은 돈을 가져가야 하는지 정상적인 내 머리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간다. 아마도 똥파리들이 조또에 참여할 때, 조금 떼쓰니까, 어떠게든 조또를 시행해서 세원을 마련하고픈 너네들 잔머리땜에 똥파리들한테 듬뿍 양보해주고, 국민들의 피를 짤려는 생각들 아니었냐?


이 씹새덜아!! 그러니까 천원과 2천원의 차이도 자각 못하고 똥파리덜이 하자는 데로 한 거겠지...내 이제 정상적으로 업무를 해야기 때문에 이만 여기서 글을 줄인다만, 내 결론은 명쾌하다.


'1등당첨금 한도설정 어쩌구, 종합과세전환하여 세금인상 저쩌구 하는 잡소리는 당장 그만두고, 기본매입금액을 5백원이나 천원으로 낮추고, 똥파리덜이 가져가는 금액(복권유통업자 포함해서 말이다) 15% 미만으로 낮춰라!!! 그것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이다. 이 돌대가리들아!!' / 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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