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고 있네요. 내일까지 온다고 하고, 이어서 날씨도 추워진다고 하는 데…

그래도 마음은 늘 훈훈하시길 바랍니다.

어제 예상보다 많은 선/후배님들이 참석해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1차 후원해 주신 김종대(51)/최정우(52) 선배님의 부담(?)이 좀 더 늘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어제 가장 고참인 차수환(47) 선배께서는 양평에서 유명한 지평 막걸리를 에비앙 생수 큰 패트병 4~5병을 손수 준비해 오셔서 모두들 맛있는 막걸리를 시식할 기회도 주셨고,  

1차 이후 2차는 최근봉(51)회장께서 후배들이 많이 참석해서 감사하며, 향후 후배들이 보다 동문회의 주축이 될 것을 당부하는 자리를 겸해서 맥주 집에서 쏘우셨습니다.

지난번 둘째 사위를 보신 오찬석(48) 선배께서 오랜만에 함께 자리를 하시어, 신앙생활을 통해서 본인의 삶이 많이 변했다는 간증과 함께 귀한 말씀을 담은 글을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일일이

나누어 주셨고, 발전하는 동문회가 되기를 기원하시는 의미에 찬조금도 주셨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제 모임은 최정우(52회) 동문이 지난 2월 포스코 정기 임원인사에서 포스코건설에서 POSCO의 정도경영실장으로 영전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를 겸한 자리였기에, 재경망월상대 동문일동 이름으로 축하의 선물도 전달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망월상대 모임에 참석한 분들이 있어서, 서로를 알기 위한 개인별 소개 시간을 가졌는 데, 일일이 제가 다 열거하지 못하는 점 양해를 바라며….  항상 의미있는 얘기를 한말씀씩 남겨주시는

김봉관(49) 선배께서 Networking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시며, 3년 + 4년의 인연을 서로 가진 망월상대가 좋은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하셨으며….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는 Know what 이 중요하고, 매니저가 되면 Know how 가 중요하며, 임원급 정도 되면 Know who” 가 중요하다며 그 의미를 되새겨 주셨습니다.

(성공한 CEO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를 보면 운이 좋았다.  그리고 할 때 마다 잘 되더라…..    이렇게 얘기를 하는 데, 그 이면에는 많은 만남과 네트워킹이 그런 요인들을 만들어 가더라며,

 서로들 그런 노력들을 열심히 하도록 당부하며, 자신의 경험담 등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돈 되는 사람만  골라서 네트워킹 하려고 사람들이 노력하는 데, 실제는 그렇지 않는 사람들과의 네트워킹에서 오히려  더 많은 이득을 보는 경우가 많더라는 본인의 경험담도 공유해 주시면서, 망월상대 모임에 더 많은 사람이 모이고, 후배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어가는 모임이 되면 좋겠다는 당부도 하셨습니다)

처음 참석한 진성남(59)/조강래,노민용(60)/이상윤(59)/조성권(66) 동문들이 앞으로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모임을 위해서 기여하는 사람들이 되겠다는 다짐(?)도 하셨습니다.

한편, 최근봉(51) 회장께서 4월 1일 부로 경동그룹 산하의 원진(과거 왕표연탄)의 대표이사로 옮긴다고 근황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더 건승하시길 모두와 함께 기원드립니다.

P/S) 어제 참석하신 분 : 차수환(47),오찬석/박환희(48),김봉관(49),    최근봉/김종대(51), 강병주/이채근/최정우(52),박수근(57),
진성남(59), 이배현/조강래/노민용/안병찬(60), 이상목/이상윤(61),
박정욱/조평래(62),조성권(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