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고등학교재경총동창회

오랜 만에 나온 하 호성(59)군의 뜻 깊은 포럼 형태의 모임 제의를 비롯하여

각 기별 간사를 두어 모임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석하도록 하기,

지난 10월 말 재학생 후배들의 서울대 방문시에 있었던 일들...

그리고, 양 강현 수석(59)과 김 상수 고문(49)의 입을 완전히 막아 버리는 입담으로

새로운 규율 반장으로 등장한 반 병문군(50)

10년 쯤의 세월의 간격을 많이도 좁혀준 황 중하(63), 남 현우(63)군,

그리고 막내 김 경원(66)군, 신임 총무로 분위기를 서서히 바꾸고 있는 정 제헌군(61)

게다가 김 봉관(49) 엔투비 사장의 덕담은 우리를 한껏 들뜨게 했지요.

사정이 있어 2차를 못 가 죄송한 마음 금할 수 없으나

그 2차가 어덯게 진행되었을까 자못 궁금합니다.

특히 중학교까지 선후배임이 밝혀진 김 봉관군과 반 병문군과의 ...

동짓달이라네.

동짓달 찬 허리에 사군의 진이

이 도령 기다리는 옥중의 춘향

동고 월령가 11월분입니다.

이런 심정으로 여러 선후배님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모임은 홀수 달 18일 입니다.(동고 졸업 회수-서울대 졸업회수=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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