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얼굴 본지도 언 4개월 더운 여름은 잘들 보냈는지?

애굿은 누렁이만 혼난게 아닌가?.....ㅋㅋㅋ

언제 모이나 기다리다 지난주 순용이가 다음 주에 모이자 하길래 "으매 드디어 모여 부리네!"

했지, 그래도 보고 싶은건 친구 뿐이네!

직장에서 힘들어도 말 한마디 못하고, 집에 가도 가족들 걱정 할까봐 말 한마디 못하고, 그저 쎈 척만 해야되는 직장생활 우리 그날 만나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 하고 팠던 말들 실컷하고 웃자고, 졸라 일만 시키는 상사  졸라 씹고, 싸가지 없는 아래것들 욕하고 그러면서 스트레스 풀자! 서로 위로해 주고 아껴 주는게 친구 아닌가!

스트레스 쌓인 친구들이여, 사당으로 모여라!

설마 나만 스트레스 쌓인거 아니겠지?

장소는 다들 아시제?

사당역 11번 출구로 나오셔서

던킨 도너츠를 끼고 들어오시면 교회가 보이고

그 맞은편에 노란 간판으로

제주도 통갈비집이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