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7일 수영중과 동래중 연습경기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동래중으로 출발.
전체적인 경기 내용은 패싱력, 주전 예비전력,
경기 운영면에서는 동래중의 조금 우세,
반면 정신력과 예비 전력의 자원 부족에도 끈끈하게
임하는 수영중의 팀웍도 칭찬감.

주전 시합결과는 1:1
수영중선수의 자살골과 백진욱선수의 단독 돌파 슛으로
무승부를 연출함.

동래중의 10번(15세 대표-MF)과 7번, 9번, 6번, 4번등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포진한 동래중의 자원에 항상
동래고와 연결지어 뭔가 좋은 소식을 기대하며...
하지만 양팀 선수들 중에 군계일학격이라고나 할까요?
수영중 20번(백진욱-15세 대표선발)의 활약은 단연
눈에 확 !!!

동래중 10번, 7번등과 비교하여도 한단계급 위의 선수로
보이는 것은...(우리식구라는 그런 마음때문에?)
앞으로도 더욱 발전을 기대하며 큰 선수가 되도록
동래고에서 키워 나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임.

2월 21일부터 부산 종별 시합이 예정되어 있어 모두다
기대해 봅시다.
박형주 감독의 계획으로는 3월초에 시작되는 전국 선수권
(충북 제천) 대회에 맞추어 선수단의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라고함.
큰 대회를 준비하는 감독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하면서
마지막 남은 동계 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