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다녀온 84기 박재우라고 합니다. 

그동안 공익근무를 하느라 부산에 있었는데 얼마전에 다시 서울로 오게 되었습니다. 

2박3일 여행 계획은 신났지만 경제적으로 사실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습니다.

저는 뒤늦게 알았지만 병철형님께서 재경동창회에 도움을 청했고  또 선뜻 도움주셨다는 얘길 듣고 감사한 마음이 참 컸습니다.

또 그동안 각종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던 것이 참으로 죄송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저희들만의 추억쌓기에 불과한데도 이렇게 동래고란 이유만으로 도움을 받다니 선배님들께 참으로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엔 저희가 동래고 후배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도움을 주어야 하겠지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