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후원회활동에 필수적인 예산이 확보되고 후원회장의 인선도 순조롭게 마친

우리기수의  후원회 활동은 조용히  내실을 기하며 한해를 보내려했습니다. 

 

축구와 관련된 현안이 있을 때는 총동기회 회장,총무 그리고 동기회 소모임을 통한 의견수렴으로, 필요하다면 회장이 직접 여러 행사에 참석하여 관심 있는 동기들과의 대화로 소통을 하여왔으며  별도의 자리는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52축구후원회 입장을 전 동문을 대상으로 알릴 필요가 있어 우선  싸이트에 게재하겠습니다.

<우선 2011년 축구후원회의 현재 활동소개입니다>

2011년 초 축구후원회 주관기수의 회장의 소임을 맡고 제일 먼저 한 일이 아이파크단장과의 상견례를 주선할 것을 동창회 사무국장에게 요청하였습니다.

(주선이 무산된 이유 아직까지 모릅니다)

축구 후원회 관련한 경험이 전무한 저로서는 그 당시 업무 파악도 조직구성도

앞으로 해나가야 할 계획도 확정 못한 채 우선 모교 축구부와 관련된 동문

(전 후원회원및 축구부출신동문)및 모교축구부와 관련된 사람들을 한사람이라도 더 만나서 축구 후원회의 역할에 대해 조언을 듣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동창회이사회의 의결을 거친 회칙(48회 축구후원회 당시 의결된 사항)에서

축구후원회에게 부여한 권한을 근거로 축구후원회를 운영할 것을 동창회 회보를 통해 공식화 하였습니다

기존 축구후원회 중에는 개인적인 욕심으로 축구부운영에 과도하게 개입하여

감독의 권한을 침해하는 경우와 반대로 감독의 전횡으로 축구부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물의를 일으킨 경우도 있었습니다. 

몇몇 선배기수에서 시행한 주관기수 동기가 주축이 된 후원회는

 당해 연도에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였다는 평가도 있었으나

선후배간의 업무 연속성에는 부정적인 면을 지적하는 동문도 적지 않았습니다. 

기존 축구후원회원들도 개개인의 친소(특히 감독및 구단관계자와의 친소)에 따라

의견이 나뉘었고 특히 아이파크와의 관계는 극명하다고 할 만큼 견해차가 커 당황스러웠습니다.

아이 파크예산지원증액문제와 관련해서 직전 51회 선배님들이 아이파크에 강력히 요청하여 올해(2011년)에는 예산 증액을 고려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지만 구단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위와 같은 여러 선,후배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아이파크와의 협약과정과 축구부를 둘러 싼 온갖 부정적인 문제 제기를 하는 동문도 있었으나  이유야 어떠하든 전임 선배기수가 동의한 내용을 다시 거론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2011년 축구후원회는 말 그대로 축구 후원만 하자고 스스로 가이드라인을 정하였습니다.

1.축구후원회의 연속성을 위해 후원회집행부에 후배기수의 참여를 제도화-하여

회장을 제외 하고는 부회장(수석부회장을 포함), 총무 등 모두 후배들에게 개방하였습니다. 

2. 유소년 축구의 시행 정신에 충실하여 후배 선수들이

인성과 소양을 갖춘 인격체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청과 모교의 협조(강의시간할애)를 받아

후원회에서 확보한 우수 강사진 의 강의를 축구부후배들(1~3학년)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것.

 (강사-박사학위소지자포함,대학출강,서구세계사전공자,영화심리치료전공 )

   - 2011년 1학기 강의 실행했습니다.

 올해 축구후원회에서는 위와 같이 목표를 정하였고, 마무리에 열성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후원회에 대한 관심과 깊은 신뢰에 감사드립니다. 

                                                                            52축구후원회장        장   유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