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에 들은 이야긴데요
마라톤은 후진국에서는 정신나간사람이 하는 운동이래요.
먹고살기 바쁜데 혼자 뛰는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는 것이죠
마라톤대회 동남아시아에서 거의 없는것 갔습니다.
주로 미국 유럽에서 성대하 ㄴ아마추어 마라톤 대회가 있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출전선수가 거의 없었죠 남녀 20명도 안되던가?.....

제생각에 우리나라도 20년전만해도 외국인이나 낮에 혼자 냅다 우통벗고 뛰는것 보았지 주변사람은  별로 기억이 안나거든요

그런데 이제 그런것이 이해가되는 우리나라가 된것 같아요
골프나 축구 테니스 기타 대부분의 운동이 여럿이 함께 게임하듯이 해야하는데 다른사람에게  야~ 몇시에 어쩌고 이런것 안해도되고
혼자 그저 시간되면 어디서나 알아서 하며되니 좋고
건강에도 이만한 것 이상 없으니 또 좋고....역시 마라톤 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어제 강남포럼에서 완주하신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러웠습니다.
나는 언제 선진국 운동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