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그렇게 힘이 좋아젼나요?
놀랐습니다.
지가 먼저 많은 칭찬을 못해 드려 미안함더.
그 괴력에 놀랬습니다.
그저께 상현 동기가 울 사무실에 찾아왔을 때
삼영 후배님에 대해 이야기를 했지요.
그러니깐 언젠가부터 살도 빠지고 용안이 바뀌어가는 것을...
그리고 간간이 들리어 오는 소식들에 의해서 말입니다.

지는 요!
좀 쉬어야 하는 것 같슴더.
모두다 하는 그런 좋은 운동을 못하는 심정!
누가 이해를 하겠어요?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 갑자기 산도 못가고...
그렇게 달리고 싶은 것도 못하고...
주말에 한강 고수부지를 걸을 때
속상할 때가 많지요.
난 왜 저 속에 못 끼노? 하면서...
그렇게 건강할 때는 우섭게 생각도 했고 말입니다.
언젠가 다시 할 것이라구 핸는데...
그래요! 언젠간 다시 일어날 것이요.
신체의 신비에 또 감탄할 것이고...
하늘의 뜻에 맡겨 놓아야 하지만서도...

우째튼 좋은 모임으로 잘 해 나가보시도록 기원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