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최영일 
| 제목 | 38선을 달린다(2) |
|---|---|
| 글쓴이 | 유대지(44) [ sps38@hanmail.net ] |
| 작성일 | 2022-05-05 |
존경하는 대통령님.
우리 민족에게 비참한 역사를 남긴 6·25전쟁으로 사랑하는 남편을, 하늘같은 아버지를, 집안의 기둥인 사랑하는 아들을 나라에 바치고 눈물을 흘리고 계시는 이분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고통받고 삶의 뒤안길에서 슬픔과 외로움으로 어렵게 지내고 계시는 이들의 심정을 이해하시겠습니까? 교육이 백년대계라면 국가수호는 천년대계가 아닐까요. 그만큼 국가안보는 우리국민들이 반드시 지켜가야 할 국가적 중차대한 과제이지요.그런데 6·25가 발발한지 어느덧 72년이 다가오는 지금도 북한은 적화통일의 망상을 아직도 버리지 않고 있으니 온국민과 함께 우리는 이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그동안 남북대화를 통하여 한민족으로서 이 땅에 전쟁이 없는 평화공존의 메시지를 그들에게 수없이 보냈습니다만, 그들은 꾸준히 살상무기를 터널속에서 남모르게 개발하여 지금 이시간에도 우리국민들을 협박하고 최근에는 미국본토까지 공격할 수 있다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까지 개발하여 대한민국과 미국을 상대로 전쟁준비에 광분하고 있는 매우 위험한 현실입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6·25전쟁으로 우리나라는 그당시 폐허가 되었지만 근면한 우리국민들의 힘으로 지금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조국이 이렇게 번영하게 된 것은 바로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를 꽃피우다가 산화하시고 지금은 현충원에 계시는 호국영령들의 살신성인 덕분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군사전문가들의 견해에 의하면 북한의 ICBM 발사는 우리 국민들에게는 크나큰 재앙이며 이땅에 또다시 전쟁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북한의 책동에 우리국민들은 강력하게 대응해야한다고들 합니다. 부디 대통령께서도 우리나라 국방력을 든든하게 하셔서 제2의 6·25발발을 걱정하고있는 국민들을 부디 안심시켜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을 5천만 온 국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감사합니다.
2022.5.6
대한민국6·25전몰군경유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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