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해외 발령으로 이곳 베트남으로 와서 벌써 10개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발령 당시에는 잠깐 다녀 오는것으로 시작하였는데 이곳에 오고 1주일만에 코로나 사태가 붉어져 차일피일 코로나가 끝이 나기만 기다리다 보니 벌써 시간이 10개월이 흘렀고 송년산행까지 진행이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배님 , 후배님들! 

망월산악회 산악대장이라는 중책을 가졌으면서도 끝까지 마무리를 짖지 않고 이러고 있는 저를 이해는 해 주시리라 여기며 이렇게 지면으로 나마  송구하다는 인사 말씀 올립니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다시 한국으로 복귀시 끝내지 못한 소임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 있으면서 웬만한 산을 다 다녀본 저로서는 이곳 베트남에 있으면서도 이곳 산을 다닐고 즐길 수 있다는 건  또다른 흥미의 시작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자주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다녀본 산중 몇 곳에 대해서 허락만 되어진다면  이곳 지면을 통해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